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한뒤 “이번 재·보선을 통해 과거보다는 미래, 정쟁보다는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에 정치권이 더 분발해 달라는 분명한 국민의 뜻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당장 남은 정기국회 기간 산적한 민생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을 비롯해 민생을 살피는 일을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라며“장기적으로는 창조경제를 통한 국가 경제 재도약을 국회가 견인하는 데 여야 모두 힘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대선 불복 유혹에 빠져 민생을 내버려둔 채 정쟁에 몰두하는 야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며 “국민께서 지역을 발전시키고 박근혜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라는 여망을 담아 선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최 원내대표는 “새로 당선된 서청원, 박명재 의원과 함께 '경제튼튼 민생탄탄'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