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박성효 새누리당 의원의 충남경찰청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역에서 성범죄는 2009년 550건에서 지난해 838건으로 52.4% 증가했다.
지역별로 가장 높은 지역은 청양경찰서가 300%가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산은 102.6%, 아산은 102.3%가 증가했다. 15개 경찰서 가운데 14개 경찰서 관할에서 성범죄가 늘었다.
하지만 성범죄 검거율은 2009년 87.3%에서 지난해 83.3%로 4%p 하락하며 경찰의 검거율이 거꾸로 가고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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