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경연대회는 피아노, 성악, 관악, 국악, 창작 등 8개 부문에서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세종시교육청 출범 후 두 번째 열린 음악경연대회에도 불구하고 관악, 피아노 부문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곡이 연주되고, 특히 피아노 부문은 전국적인 수준으로 높은 연주실력을 뽐냈다.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청소년기에 학생들은 자유롭게 활동하고 표현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한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세종 학생들이 예술성을 겸비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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