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는 31일 동구 가양동 아침마을아파트 동 대표 선거에 온라인 투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 서비스를 통해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투표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게 선관위의 계획이다. 선관위는 향후 학교와 각종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선거에도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선관위 김기봉 사무처장은 “온라인투표서비스는 아파트 동 대표 선거 등에 대한 투표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 선거 등 생활 주변 선거에 활용돼 구성원들의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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