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수 대표 |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는 29일 오전 11시 유성 아드리아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도회 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전문수 다우건설(주) 대표는 참석한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제8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에 추대됐다.
신임 전문수 제8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은 “그동안 도회장을 맡아 지역 주택건설업계를 이끌어준 김문규 7대 도회장을 이어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사 모두가 합심해 침체에 빠진 건설시장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전 신임 회장은 또 “주택건설시장이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내포신도시 도청 이전 등의 호재가 그 효력을 잃고 있다”며 “주택건설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취득세 영구 인하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등 대책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회장을 도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5대 이사를 시작해 6대 감사, 7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또한 부회장을 비롯한 감사, 이사, 대의원 선임은 만장일치로 전문수 회장에게 일임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지난 3년간 중앙회장 수행에 성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대전·충남도회가 협회의 으뜸 도회인만큼 앞으로도 협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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