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위성 3호는 발사 후 2년간 600㎞ 상공에서 국내 최초로 우주 관측용 적외선카메라를 사용, 우리 은하와 별 탄생의 비밀 등 우주기원 연구, 핵심우주기술 검증, 우주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개발된 소형위성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 8월 위성체 정기점검 시험을 거쳐 9월 운송 전 위성상태, 운송준비상황 등에 대한 최종점검을 마쳤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10월 28일부터 위성체 상태점검, 발사체와 결합 등 본격적인 발사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말에 러시아의 드네프르(Dnepr)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며, 약 3개월간의 궤도상 시험운용을 거친 후 2014년 3월부터 본격적인 임무관측을 할 예정이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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