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2009년부터 4년 동안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10억원, 구비 10억원)을 투입해 신하동 343-14번지 등 5곳에 대해 도로확장(2.8㎞)과 주차장 신설(82면), 토지보상(200건)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마을진입도로가 3~4m로 협소해 차량과 농기계의 원활한 통행이 어렵고 대부분 사유지로 적절한 보상없이 개인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아 왔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대청동 일원 취락지구의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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