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윤관석 의원(민주당·인천 남동을)이 27일 전국 국립대학병원 장례식장 실태 분석을 실시한 결과 국립대병원들의 장례물품 판매 폭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수익을 많이 낸 장례식장은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42억2600만원의 수익을 냈으며, 이어 충남대학교병원이 30억2000만원, 경북대병원 22억8700만원 순이었다.
충남대병원은 2009년 24억원 수익을 냈으나 2010년 25억2500만원, 2011년 27억6800만원, 2012년 30억2000만원으로 매년 순이익이 급증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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