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국내 대학 연구개발비는 4조 89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전지역 대학들은 충남대(727억1900만원), 공주대(296억3600만원), 한남대 (151억8500만원), 한밭대 (137억2000만원), 대전대 (67억9200만원), 배재대 (63억4600만원), 을지대 (33억100만원), 목원대 (25억4000만원) 등으로 연구개발비가 많았다.
대전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많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충남대도 전체 연구개발비의 1%에 불과한 액수를 받았다. 반면,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연구비를 차지한 서울대는 5070억6400만원으로 전체금액의 10%를 차지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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