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의원 |
이 의원은 25일 열린 코레일·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감장에서 “지난해 권도엽 장관과 김 이사장이 홍도과선교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힌 뒤 노력한 끝에 국토부가 기재부와 협의중인데 어떻게 진행중이냐”고 질의한 뒤 “홍도육교 지하화 건설을 위한 총사업비 증액 안이 지난 7월 중순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있는데 올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끝까지 적극적인 의지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경욱 국토부 철도국장은 “기재부는 아직 정식 답변이 없고 몇차례에 걸쳐 의견만 교환한 상황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저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지만 국토부와 공단도 금년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다시한번 당부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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