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점검은 교육정책국장을 비롯해 각 담당관과 과장 등 전 간부진이 담당 시험장학교를 방문, 수능 시행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최종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학교 수능 업무 담당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청양을 제외한 모든 시·군 지역에 시험장을 설치하고, 영어 듣기평가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3차에 걸친 방송시설 점검과 개보수를 마쳤다.
전찬환 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격려 담화문을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평소처럼 당당하고, 의연하게 시험에 임하며, 남은 기간 동안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도내 1만9867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다음달 7일 천안중앙고를 비롯한 53개 시험장학교, 854개 시험실에서 실시된다.
내포=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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