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056.0원에 개장했지만 이후 등락을 계속하면서 오후 2시 20분께 달러당 1054.3원으로 연저점을 경신했다.
하지만 하락세는 곧이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결국 106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화의 약세와 유가증권 시장에서의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원화 가치 절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희룡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