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은 한 달에 2번씩 경조사에 참석하고 1회당 평균 6만원씩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장인의 대다수(95.8%)는 경조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조사비가 부담스러워서'(49%·복수응답)와 '친분이 없어도 참석해야 해서'(49%)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경조사가 너무 많이 몰려서'(31.5%)라는 답도 적지 않았다.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가량은 의무적으로 경조사에 참석한 적이 있으며, 그 대상은 회사 상사, 회사 동료, 거래처, 친구, 모임·동호회 순이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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