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남지방청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구대와 파출소 116개소를 대상으로 심사한 것으로, 2012년 치안종합성과 최종결과와 2013년 상반기 지역경찰 성과평가 결과를 합산해 업무성과 보고서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 평가 결과다.
조치원지구대는 세종경찰서의 중심지구대로 경찰관 1인당 2156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고 대학가 주변 원룸지대 조성 등으로 치안부담이 가중돼 왔으나, 성범죄 특별관리구역 지정 등 집중방범활동을 전개, 주요강력사건에 대해 100% 검거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눈높이 치안간담회와 이장별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수렴, 치안활동에 반영하고 있으며 자폐아동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하교 서비스'시행,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1사1 다문화 결연사업 참여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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