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세미나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본보는 23일 오후 2시 유성구 봉명동 아드리아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지역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와 함께 '2013 부동산 세미나 및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과 김부성 부동산부테크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각각 '2014 부동산시장 전망 및 창조적 자산관리 전략'과 '대전권 부동산 유망지역 분석 및 신투자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침체기를 겪어왔던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법에 대한 새로운 해법도 제시됐다.
그동안 세종시 개발 등으로 부동산 투자 수요가 세종시로 쏠리는 현상이 빚어졌지만 향후 대전지역에서도 새로운 개발 호재 등으로 투자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고됐다.
정재호 목원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혼란이 많았던 게 사실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부동산 세미나 및 투자설명회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정립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주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좋지만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공인중개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이러한 설명회가 많이 생겨나 지역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와 관련된 동영상은 중도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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