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평섭 정무부시장이 주재하는 이 보고회에는 시의원과 자문위원, 공무원, 문중대표, 연구진 등이 참석해 김종서 장군 묘역 정비를 통한 문화 기반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세종시는 지난 4월 말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용역을 착수한 이후 담당부서와 연구기관의 정보공유 체계유지 및 분야별 세부사항에 대한 토론과 건의, 현장방문 등을 거쳤다.
지난달 자문위원의 자문을 마친 세종시는 김종서 장군의 역사적 업적을 재조명해 ▲종합정비 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수립 ▲문화콘텐츠 개발과 주변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의의 상징인 김종서 장군을 재조명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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