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제17회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받은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
예미지는 기예 예(藝), 아름다울 미(美), 지혜 지(智)의 합성어로 장인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예술적 가치와 지적인 기능을 고루 갖춰 삶의 질을 높이는 금성백조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 같은 예미지 브랜드를 통해 금성백조는 살기좋은 예미지 아파트 건설을 이어왔다.
먼저 제4회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받은 아파트가 바로 송촌선비마을 금성백조 아파트다. 분양당시 동시분양 5개단지(8000여세대)중 분양률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 진입로 우측에 위치한 은진송(恩津宋)씨 집성촌을 개발한 곳으로 예로부터 많은 선비를 배출(송시열, 송준길 외)해 선비마을로 불린다.
제10회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에는 노은2지구 반석마을 예미지가 선정됐다. 노은2지구 5단지 예미지는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한 단지배치로 통풍과 채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녹지율(조경시설)이 40%로 어느 곳에서나 초록빛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사계절으르 느낄 수 있다.
또한 당시 국내에서 세 번째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충남대학교 산학 협력)해 분양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제12회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은 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예미지 아파트가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자연, 인간, 환경의 아름다운 조화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건축, 색채, 환경, 조경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수십 차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본 설계를 한 곳이다. 단지 옆에 방치돼 있던 사유지를 매입해 동산을 조성, 입주민이 숲속의 녹음과 자연경관을 보며 산책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아파트로 평가된다.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 “이들 아파트와 함께 도안신도시 13블록 아파트는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머물고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아파트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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