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최근 PB 우유 제품 가격을 10% 내외로 인상했다.
이마트는 지난 10일 가장 먼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마트는 우유와 가공유 등 10개 제품을 8.3~10.9% 인상했다.
이어 홈플러스는 지난 17일 24개 우유 제품에 대해 7.2~14.9%의 가격 인상을 했으며, 롯데마트도 지난 18일부터 31개 우유 및 가공유 제품에 대해 6.9~10% 가량 가격을 올렸다.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원유가격 인상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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