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엔지니어적금'은 중소·중견기업 핵심 기술인력의 사기진작과 장기근로를 장려하기 위해 올 1월 처음 도입된 금융상품으로 지난 3월까지 모집한 1기에는 757개 기업 1461명이 가입했다.
기업과 기술인력이 5년 이상 장기근로를 조건으로 매칭·적립하면, 만기시 기술인력이 기업·인력의 원리금 전액을 수령하게 된다.
희망엔지니어적금은 정부 3.0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기업, 은행이 함께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핵심 기술인력에 대한 보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희망엔지니어적금에 가입하면 정부는 가입기업에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 등 각종 정부사업 참여시 우대가점 등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가입자에 시중은행 최고금리 수준인 최대 4.63%(급여이체시)를 제공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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