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가 끄는 수레는, 거침없이,
거침없이
달려 나아가니,
어찌
돌아올 것을 염려하지 않았을까 만은,
나라를 위해
어찌할 수 없는 나는
이렇게
노래를 지어,
어머니를 봉양해야 할 아들의 도리를
고함일러라.
駕彼四駱(기피사락), 載驟駸駸(재취침침), 豈不懷歸(기불회귀),
是用作歌(시용작가), 將母來諗(장모내심).
駕(가): 수레 가, 멍에 가
驟(취): 달릴 취
駸(침): 말 달릴 침
諗(심): 생각할 심, 고(告)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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