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8회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안전은 국민행복의 필수조건이고,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관 여러분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사회안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더욱 노력해 주시고, 어린이와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치안 안전망'을 보다 강화해서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관 처우 개선과 관련 박 대통령은 “경찰관 여러분이 다른 걱정없이 직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우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4000명의 증원을 시작으로 5년간 경찰 증원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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