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토교통부가 제공한 전국의 전월세 거래현황을 보면, 지난달 9만4199호 거래로 전년 동월 대비 1.5% 줄었다. 전월 기준으로는 12.7%로 감소해 2개월 연속 하향세를 보였다.
수도권(1.1%)보다 지방(2.5%)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구, 충남, 전남, 경북, 제주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대전과 세종, 충북 등 여타 지역의 전월세 거래 감소세는 뚜렷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는 9.4% 감소한 데 반해 이외 주택은 6% 늘었다. 전세가 전체의 60%를 상회했고, 월세(39.9%)가 후순위를 차지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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