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에 따르면 도청이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충남예술과 만나는 추사향'이란 주제로 개막식, 공연행사, 전시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 6가지 테마 영역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행사는 충남도민을 위한 국악한마당, 마당극 '황새가 된 예산 황서방'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로는 제9회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 충남현대미술 페스티벌, 추사체 우수작품전 등이 펼쳐진다.
도 유병덕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충남예술제는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품격높은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 충남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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