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 생활체육회 및 시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개구에서 3000여명이 참가해 34종목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배구 등 30개 일반 종목별 경기와 단체줄다리기, 400m 계주, 훌라후프, 풍선세우기 등 4개종목에 걸친 명랑운동회도 진행된다.
출전 선수는 해당 구 거주자 중 대한체육회 비등록 선수로, 종목별 우승, 준우승 팀에게는 트포피와 상장을 수여하며, 종합시상은 없다.
식전행사로 대전대응원단 시범공연과 나라사랑 댄스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개회식에선 생활체육 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고영철 농구연합회장 등 5명이 대전시장 표창을, 김숙자 파크골프연합회장 등 5명이 시생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는다.
김세환 시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전생활체전은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을 통한 시민 건강,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이다”며 “앞으로도 1인1스포츠 갖기 실천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대전, 생활체육특별시 대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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