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남세종농협과 함께 금남면에 일대 120㏊ 규모로 맞춤형 최고 품질 쌀 단지 육성사업을 추진, 지난 달 세종시 대표 쌀 상표 '세종 맞춤쌀'의 포장재도 개발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으로 쌀 시장 전면개방에 대비, 품질고급화 전략과 쌀 등급제 의무화에 따른 세종시 쌀 상표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품종혼입 방지를 위해 원료곡은 별도의 매입용기(톤백)에 단지생산분에 한해 ▲별도 매입 ▲별도 건조 ▲별도 보관 등의 작업을 거친 후 '세종 맞춤쌀'로 거듭나게 된다.
농기센터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는 재배기술을 생산단지에 도입해 삼광벼 단일품종으로 완전미 비율 95% 이상, 단백질 함량 6.5% 이하의 최고 품질 쌀을 생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태풍 피해가 없고 가을 기상이 좋아 최고 품질 쌀 생산에 가능한 조건”이었다며 “내달 출시를 앞둔 '세종 맞춤쌀'의 마지막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