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20일 오후 행복도시 2생활권 공사차량 전용도로(2.8㎞)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왕복4차로의 5~6구간과 2차로의 7구간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내부 비포장도로를 이용한 공사차량 운행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조치다.
기존 제천 부지에 개설한 공사차량 전용도로와 연결함으로써, 비산먼지 대폭 감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말 이후 행복도시 내 공사차량 전용도로는 1~2생활권을 중심으로 10.1㎞까지 확대된다.
고성진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 교통안전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차량의 통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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