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충남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운용하고 있는 '사랑의 1004운동 기금'중 일부와 상생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비용으로 복지시설 온유한 집(대표 윤하중)과 등대의 집(대표 이연순)에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나눔행사도 함께 가졌다.
유찬형 충남농협 경영본부장은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FTA로 인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협그룹과 농·축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그리고 농민조합원과 고객에게 봉사하는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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