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연설에서“에너지 산업은 창조경제 패러다임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 저장장치(ESS),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등 ICT를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절약된 전력을 전력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너지협회가 지적했듯이 에너지 안보와 사회적 형평성, 환경영향 최소화라는 에너지 삼중고는 가장 중대한 도전과제”라며 “글로벌 에너지협력, 에너지 모델, 에너지 정책과 제도 등 세가지 차원에서의 에너지 대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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