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묵]융합형 인재 양성을 꿈꾸며…

[이형묵]융합형 인재 양성을 꿈꾸며…

  • 승인 2013-10-16 15:20
  • 신문게재 2013-10-17 11면
  • 이형묵 금산여중 교장이형묵 금산여중 교장
▲ 이형묵  교장
▲ 이형묵 교장
본교는 1949년 6월 1일 금산지역 유일의 여성교육기관으로 개교한 이래 오랜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명실공히 지역사회 여성교육의 요람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어질고(智), 슬기롭고(德), 튼튼하게(體)'를 교훈으로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인성·지성·감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건강한 민주시민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차별화 된 교육과정과 방과 후 교육활동을 운영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특색사업으로 미래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침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한 원 북, 원 스쿨(One Book, One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사제동행 독서시간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특색사업 중 하나는 학생의 감성을 키우고 꿈을 가꾸는 1인 1기 교육이다. 학생 각자가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예·체능 기능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물질문화에 편중되어 가는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차세대 여성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게 하고 있다.

특히 역점사업으로는 2013학년도부터 5년 연속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선정돼 첫해인 올해에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교육부 요청 융합인재교육(STEAM) 시범학교'지정 첫해를 맞아 전 교사가 자신의 교과와 관련된 타교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새로운 융합 수업모형을 적극 개발해 대외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본교는 지역사회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도교육청, 지자체는 물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교육공동체로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충남교육청에서 실시한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과분한 영광도 안았다. 금산여중의 전 교직원은 이를 교훈으로 삼아 더욱 힘을 모아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해 줌으로써 바른 인성과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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