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박세리배 전국초등골프대회' 남자부 기린부(초등 2-4학년) 수상자들의 기념사진.
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시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주)볼빅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골프협회가 주관해 대전 유성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우수 초등 골프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4개 부문으로 나뉘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 이번 대회 참가자는 순위에 따라 대한골프협회에서 인정하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항룡부(5~6학년)에선 김민규(평동초6)군이 144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불새부(5~6학년 여자)에선 135타를 친 권서연(대전삼천초6년)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기린부(2~4학년 남자)에선 송근형(금계초4년·142타), 청학부(2~4학년 여자)에선 정주리(서울고명초4년·143타)가 각각 우승했다.
이날 박세리는 시상 전 대회장을 방문, 시타식 및 사인회를 갖고, 골프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대전이 연고지인 세계적인 골프스타 박세리를 잇는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대회로, 실력있는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해 나날이 대회가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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