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ㆍ사진)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3건, 2011년 10건, 2012년 16건이 각각 발생했으며 올해 7월까지 5건이 발생해 총 44건으로 위협유형로는 2건이 '인명살상위협'이고 나머지 42건은 모두 공항이나 항공기 등에 대한 '폭파위협'이다. 인천공항에 대한 테러위협에 대응하는 '폭발물 처리반'은 2001년 '인천공항 보안대책 협의회'의 '권고'나 2007년 감사원 감사에서 공사가 직접수행 하도록 '통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항이후 13년 이상을 아웃소싱업체가 전담하고 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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