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의원 |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부여청양ㆍ사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 수산물 수출ㆍ수입 적자 규모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 약 5287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수입수산물에서 중국산 수산물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8년 34.1%, 2009년 29.7%, 2010년 32.4%, 2011년 30.4%, 2012년 26.8%로 5년 평균 약 30.7%를 차지했다.
매년 5000억원이 넘는 중국 수산물 적자규모가 한ㆍ중 FTA 2차 협상을 앞두고 중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 문제가 한ㆍ중 FTA의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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