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천안시가 밝힌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내역에 따르면 올해는 총 3252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2597억4500만원에 비해 25.2%인 654억9800만원이 증가했고 2011년 2369억1300만원에 비해 883억3000만원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올해는 국비2308억2800만원, 도비 944억1500만원으로 지난해 국비 1822억6400만원, 도비 774억 8100만원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도비 예산이 증가한 것은 중점확보대상사업을 개발,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정부예산확보 특별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서울사무소를 활용한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병호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사업을 발굴해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며 “내년에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오재연 기자 ojy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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