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어 “지역발전위원회는 출범 후 100일간 박근혜 정부의 ▲새 지역정책 방향 설정 ▲현장 밀착형 지역순회 ▲2014년 예산 반영 ▲6개 전문위원회(정책기획, 평가, 공공기관 이전ㆍ도시ㆍ환경지역생활권, 지역산업ㆍ일자리) ▲교육 인재양성 ▲문화복지 구성 등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 2014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6대 분야 17개 실천과제에 총 10조원이 넘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은 생활권 협력사업으로 개편되면서 관련 예산도 올해 300억원에서 내년도에 650억원으로 증액되어 생활권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SOC와 대형사업이 지역정책의 전부는 아닐 것”이라며 “상하수도ㆍ도시가스 등 기초인프라를 확충하여 주민생활의 불편 없애기와 일자리ㆍ교육ㆍ문화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서비스의 지역간 격차를 축소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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