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는 지난 1일 대전 대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일 당진 면천초, 12일 홍성 홍동초, 15일 예산 예산중학교 등 대전·충남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보름 간 진행됐다. 아카데미에는 대전시티즌 U-10팀 김인호 감독을 비롯한 전문 지도자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세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했다.
축구공과 팀 조끼 등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도 지원했다. 시티즌 관계자는 “축구아카데미는 스포츠로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 스포츠 보급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의 지원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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