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방문단은 이날 오전 도·현 중학생으로 구성된 축구팀의 친선경기 참관을 시작으로 공식 방한일정을 시작했다.
방문단은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 등 현청 직원 7명, 사토오 마사지 구마모토현의회 부의장 등 현 의원 7명, 기타자토 토시아키 한일친선협회 회장 등 협회 임원 및 회원, 민간단체 대표 및 관계자, 축구단 등 모두 68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친선 축구경기 관람 이후 아산 온양민속박물관과 예산 수덕사 등 도내 문화관광지를 둘러보고,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안희정 지사가 주재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도와 구마모토현은 16일 도청에서 '변치 않는 우정'을 기원하는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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