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의원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장우 의원은 이날 지연을 거듭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상 추진을 성토했다.
자신의 지역구 현안인 동구 소제지역 실태를 미리 준비한 동영상으로 설명하는 등 설득력있는 논거를 들며 정부를 압박했다.
이 의원은 “정부의 일관성없는 정책과 정권 교체 후 매번 바뀌는 주택정책이 국민들의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소제지역 주민들은 벌써 3년 가까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대통령 공약사업에 포함된 이유마저 망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장우 의원은 “과거 약속도 제대로 못 지키면서, 행복주택 등 새로운 정책만 만드는 건 의미없다“서승환 장관과 이재영 LH 사장은 이달 말까지 현장 방문을 통한 사업 이행 로드맵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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