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에는 선수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하며, 대회에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임원과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해단식은 성적보고,단기 반환, 입상포상금 전달, 인사말, 격려사,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열린 장애인체전에 선수와 임원 등 총 455명이 23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66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75개를 획득, 종합점수 13만7385점을 받아 종합 6위를 달성했다. 개최지인 대구가 6만점 정도의 잇점을 가져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5위 수성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선공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선 타 시도에 대비해 장애인체육 예산 및 실업팀 단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인 선수 발굴, 체육회와 가맹단체 간 발전체계 구축 등을 이뤄 우리 시가 장애인체육의 선진도시로서 토대를 다졌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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