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볼빅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골프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180명, 임원 20명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하고, 300여명의 갤러리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항룡부(5~6학년 남자), 불새부(5~6학년 여자), 기린부(1~4학년 남자), 청학부(1~4학년 여자) 등 4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박세리는 대회 이틀째인 15일 오전 문경안 (주)볼빅회장, 김석기 대전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강전항 한국초등골프연맹회장, 차만석 대전골프협회장 등과 함께 시타식도 갖는다.
참가자들 중 각 부별 1~10위까지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가 인정하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2009년 대전에서 창설했다가 2회 및 3회 대회를 경기도에서 개최했다”면서 “지난해부터 우리시 대표대회를 육성하는 것으로, 앞으로 초등 골프 꿈나무들의 중요한 등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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