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피해자가 숨지기 전 '한 남성이 상담을 위해 문을 열어달라고 해 문을 열어주자 흉기로 찌르고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숨진 A씨는 얼굴과 복부 등을 수차례 흉기에 찔린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는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발견됐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해안가 지역에서 해산물을 등을 다듬을때 사용하는 물건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며 원한관계, 단순강도사건 등 다각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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