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석 국회부의장 |
9일 박병석(민주당 대전 서갑·사진) 국회부의장이 민주평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16기 상임위원 500명 중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위원은 376명(75.2%)이고 수도권 이외 지역은 124명(24.8%)으로 매우 심각한 수도권 편중현상을 보였다. 또한 연령별로는 40대 이하를 대폭 줄이고 70대 이상을 대폭 늘렸다.
박 부의장은 “민주평통은 상임위원 구성에서 지역적, 연령별 격차를 해소해 지역과 세대가 통일자문 및 건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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