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어울림마라톤, 태안 명품해변 달리자

충남도 꽃지해수욕장서, 장애인·비장애인 6029명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13 충남도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 정부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올해는 장애인 725명, 비장애인 5304명 등 총 6029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안면도 해안도로를 함께 달리게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총 2300여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기념 티셔츠와 기념품(태안살), 완주기념메달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제주도 왕복항공권, 냉장고, 스마트 TV 등 풍성한 경품 추첨도 진행하며, 40명 이상 최다 신청한 단체에게는 상금도 지급한다.

대회 당일 마라톤대회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041-635-0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두선 기자 cds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