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어송중은 7일 교내 2층 강당에서 학교체육활성화와 엘리트 체육 발전 등을 위한 펜싱부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시에는 김석기 대전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애영 동부교육장, 시교육청 김종달 평생교육체육과장, 대전펜싱협회 관계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펜싱부는 김효중 교장을 단장을, 배정태 지도교사와 고재원 코치 등 코칭스테프를 비롯, 3학년 이진기, 이승주, 최은솔, 2학년 나동흠, 최원호, 전다빈, 전우진, 김나영, 1학년 박민서, 배수원, 최다혜, 이연희 등 12명의 선수로 꾸려졌다.
김석기 상임부호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은어송중의 펜싱부 창단으로 대전 펜싱은 전국에서 모범적인 중, 고, 대, 일반부의 연계 육성팀이 가능하게 돼 전국 최고의 펜싱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타 종목의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펜싱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효중 교장은 “펜싱부 창단과 함께 학생들의 특기 개발과 엘리트체육 저변 확대, 우수선수 배출 등을 통해 대전은어송중의 위상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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