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가 남쪽에서 서귀포 인근 해역으로 북상한 뒤 8일 부산 남동쪽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충청권도 이날 비가 내리면서 평균 강수량(2~5㎜) 보다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나스 영향으로 8일 비가 내리겠다”며 “8일과 9일 사이 서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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