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순위 청약접수는 청약통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청약자격이나 지역 구분이 없어 누구든지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청약접수 시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분증과 통장사본, 50만원의 청약금만 소지하면 견본주택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청약접수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아파트 투유에서도 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15~30층, 총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163가구, 74㎡ 116가구, 84㎡ 711가구 등 모두 990가구로 구성됐다.
경남기업은 이미 지난달 27일 견본주택을 공개했으며 지난 3,4일에는 1·2순위 동시 청약을 마쳤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21~23일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6년 1월로 예정됐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수납 및 설계가 적용돼 입주자들의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포 신도시에서의 신규 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분양을 통해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개발 속도도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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