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감은 박근혜정부 들어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3ㆍ15면 6일 주요 국정감사 수감기관에 따르면 충청권에서는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안 처리 지연 문제, 유류피해 관련 삼성측의 무성의한 태도, 과학벨트 수정안 논란 등 대형 이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장학사 인사비리, 부족한 경찰인력, 육사생도 기강해이 문제 등도 쟁점사항이다.
정부 세종청사에 대한 국정감사는 본보의 지적속에 수감장소가 세종 청사로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이번 국정감사는 특히, 전국적으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 기초연금 등 복지공약 후퇴, 4대강 사업,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를 비롯한 인사 파동,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역사교과서 왜곡 논란 등 현 정국의 '핫이슈'를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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