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오천면 좌초어선 구조모습.
태안해경 제공 |
5일 오전 5시 5분께 대전 중구 산성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나 집주인 이모(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는 내부 45㎡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1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4일 오후 2시 26분께 동구 중동 중앙시장 내 한 상점에서 불이나 김모(여ㆍ50)씨가 다치고 380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다.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5일 오후 4시 57분께 당진군 송악면 봉교리의 하모(70)씨가 배수로에 추락해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다. 4일 오후 7시 30분께 보령시 오천면 녹도의 한 해상에서 어선(793t, 승선원 7명)이 좌초돼 태안해경이 긴급 구조했다. 해경은 경비정, 122구조대를 급파해 선원 7명을 전원 구조했다.
오전 9시 20분께 아산시 음봉면 한 신축공사장에서 천장이 무너져 근로자 3명이 1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근로자 문모(54)씨가 숨지고 베트남 근로자(28)와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26)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5일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의 한 노상에서 교통사고로 임모(51)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다. 4일 오후 4시 4분께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의 한 노상에서 교통사고로 조모(여ㆍ23)씨가 다쳤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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