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폐막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9일간 환희와 감동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폐막식 공연은 '금동대향로와 영원불멸 대백제'를 주제로 280명의 풍물패가 신명나는 무대를 꾸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수 박상민과 걸그룹 달샤벳의 공연을 끝으로 폐막식은 막을 내렸으며, 관람객들은 마지막 남은 열정과 아쉬움을 홀가분하게 날려버리고 내년 제60회 백제문화제를 기약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폐막식에서 “백제는 어느덧 백제의 후예들만의 것이 아닌 전국민의 자랑으로, 세계인이 관심 갖는 문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백제문화를 기반으로 점점 더 진화하는 백제문화제가 되어야만 한다”며 “내년 백제문화제는 더 창조적이고 진화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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