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옥 교수 |
정상철 이사장(충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송민호 의학전문대학원장과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 총 8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원장추천(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 8월 선출해서 교육부에 후보로 올렸던 안과 최시환 교수의 재추천 요구로 병원장 후보를 다시 선출하게 됐다.
이번 병원장 임용 후보자 공모에서는 정형외과 신현대 진료처장과 심장내과 성인환 교수, 정형외과 양준영 교수,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 등 4명이 등록했다. 이날 열린 충남대병원 이사회는 1순위 후보에 김봉옥 교수를, 2순위 후보로 양준영 교수를 각각 결정했다. 충남대학교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에서 복수 후보를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임명한다. 신임 병원장은 선출 직후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 김봉옥 교수는 연세대 의대 출신으로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한국의지보조기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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