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들의 軍 필수품 '한자리'… 벤처국방마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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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들의 軍 필수품 '한자리'… 벤처국방마트 개막

5일까지 계룡대서 열려

  • 승인 2013-10-02 17:38
  • 신문게재 2013-10-03 1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 육군의 첨단 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이 2일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활주로에 전시된 방공무기를 체험하고 있다. 
<br />계룡=손인중 기자 dlswn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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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의 첨단 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이 2일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활주로에 전시된 방공무기를 체험하고 있다.
계룡=손인중 기자 dlswnd98@
진짜사나이들의 군대 필수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3 벤처국방마트'가 2일 오전 10시30분 계룡대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대전시와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이기원 계룡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육군협회 김판규 부회장, 이재운 계룡시의회의장,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와 병행해서 열리는 행사로는 '지상군페스티벌 2013'과 '계룡군문화축제'가 있으며, 블랙이글에어쇼, 특공무술과 육군퍼레이드, 걸스데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벤처국방마트에는 122개사 209부스에서 전시되는 전력지원체계관련 기술개발품들로 IT·SW분야, 화생방, 보안분야, 병사용 개인장비분야 등 첨단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IT융복합 제품들을 선보여 군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해외 국방부관계자, 해외 바이어, 주한 무관단 등 100여명을 초청한 설명회 자리에서는 수출상담 등 실질적 매출증대로 이어지는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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